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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월대란 광화문 월 복원 2023년 10월 가을 궁중문화축전 공개

by 토리씨스터 2023. 4. 25.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광화문 앞 "월대" 들어보셨나요?

 

인터넷 한국경제 4.25일자 캡처

 

광화문 월대란 광화문 앞에 설치되었던 임금의 길을 뜻합니다. 광화문의 격을 높이기 위해, 단을 높여 장식적으로 만들어두었는데 일제강점기시대 광화문 앞에 철로를 놓으며 훼손되고 땅속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광화문 월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월대는 언제 설치되었나요

 광화문 월대는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남긴 기록이었던 "영건일기"에 그 설치 기록이 남아있는데 1866년 설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월대의 높이는 48.7m, 높이는 29.7m로 일제강점기 시대를 겪으면서도 그 원형이 고스란히 확인되어 2010년 발굴되었고 2023년 4월 드디어 복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역할은 무엇인가요

 월대는 무대 역할도 했고, 무과 시험을 치르거나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용도, 임금이 궁 밖으로 나와 백성을 살펴볼수 있는 용도 등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궁궐 밖에 있지만 궁궐과 통하는 유일한 길이었기 떄문입니다.

 

4. 복원은 언제 되나요

 광화문 월대는 2023년 4월부터 복원을 시작하여 2023년 10월까지 복원이 마무리될 예정이고, 2023년 가을에 있을 궁중문화축전을 통해서 복원된 월대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한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대 훼손되고 땅속에 묻혀버렸던 월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다시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은 광화문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완성시켜주는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완성된 월대의 모습, 여러분도 함께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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